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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돌

Akagi - fujimi 1/700 - 01 시작 다들 잘 아시는 후지미의 아카기 입니다. 후지미의 금형기술이 아마도 워터라인 이라는 장르가 생긴 이례 이렇도록 완벽한 시절은 없었을것입니다. 그 수혜를 톡톡히 입어서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멋진 결과물을 뽑아낼수 있습니다. 후지미의 1/700 아카기 + 후지미 에칭셋 + 목갑판 을 기본으로 해혼모델, 라이언로어 에칭등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디테일업을 기본적인 부분들 진행해 주었습니다. 그냥 끝장을 본다는 느낌보다 쉬엄쉬엄 즐기면서 느긋히 힘을빼고 만들어봤습니다. 후지미의 1/700 전용 에칭으로 나오는 에칭셋들은 초창기제품일수록 구성력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요. 예를들자면 거의 반드시 에칭으로 처리되어야 하지 않나싶은.. 마스트 라던가 아카기의 골조구조 기둥 이라던가.. 항모의 필수적인 파츠들은 대부.. 더보기
1/700 Aso - aoshima / scrach build (fanal) 운류급 5번함 아소 를 목표로 제작하였으나, 애초에 완성되지도 못하여 고증 자체가 없는 항모의 자료수집도 문제였고, 그냥 실컷 만들고싶은대로 만들다보니 아소 라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항모가 탄생하였습니다. 아마도, 역사가 뒤바뀌어 아소가 완공되었고, 그후 전사가 뒤바뀌어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와 다르게 흘러갔다면 아소도 이런모습을 하고있진 않을지, 혹시모를 페러렐월드 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아소가 지금도 순항하고있지 않을지 하는 상상으로 마무리를 지어봅니다. 아오시마 구판의 킷중에 선체와 대공포구역 일부부품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자작해주거나 스크랩처리된 함선의 부품을 가공해서 적용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사진이 커집니다.) 주력항공모함 4척을 미드웨이 해전에서 잃어버린 IJN 일본제국은, 곧 쇼카쿠와.. 더보기
1/700 Aso - aoshima / scrach build 05 - 연돌 잭스테이 이전까지 진행된 과정에서 과감하게 연돌 잭스테이를 생략하였으나, 워싱을 진행하면서 도저히 생략하고 넘어간 부분이 아쉬워서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느긋히 또 하루를 잡아서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요령은 간단합니다. 굴러다니는 1/350 혹은 1/700 의 난간 에칭셋을 활용합니다. 원래는 붙어있던 부분인데 원하는 부분만 잘라낸후 사진을 찍느라 위와 같은 상태입니다. 난간에칭중 한줄만 아래쪽이 뚫리게 잘라내어 줍니다. 이렇게요. 그리고 잘라낸 에칭셋을 잭스테이의 모양에 맞게 구부려 줍니다. 그리고 잭스테이에 순간접착제로 붙여줍니다. 다른쪽도 마찬가지로 붙여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잭스테이가 없는것과 비교하여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자투리 에칭이나 에나멜선을 이용하여 얼마든지 전용에칭 못지 않은 디테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