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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a - aoshima 1/700 - 02 주로 즐겨만드는 IJN 함선의 경우, 하나의 함선에 대해 여러회사에서 발매가 되기 마련입니다. 이 MAYA 만 하더라도 1/700 스케일로는 아오시마, 후지미, 피트로드 등에서 발매가 되었습니다. 발매된 시기순으로는 [피트로드 마야 - 2001/05/01] > [아오시마 마야 - 2009/01/01] > [후지미 마야 - 2012/11/01] 이지만 디테일과 스트레이트조립만을 고려하였을시 킷의 완성도는 아오시마 더보기
Maya - aoshima 1/700 - 01 일전에 만든 1/350 의 마야와는 다른 1/700 스케일의 마야 입니다. 중순양함중 가장 인기가 있는 타카오급으로 방공순양함으로 재탄생된 함의 특성상 실루엣이 아주 독특합니다. 갑자기 중순양함이 만들고싶다는 충동으로 과감히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측창을 모두 핀바이스로 뚫어주고 핀바이스 + 아트나이프로 어뢰발사구획 역시 모두 뚫어주도록 합니다. 1/350 과는 다르게 700은 기본부품을 모두 갈아내야 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저 대공포대 구획을 모두 갈아내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더군요. 플라이호크의 에칭을 하나씩하나씩 적용하다보면 점차 어느정도의 모양새가 갖춰집니다. 중순양함의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는 역시 함교와 포탑 인데, 일본중순양함의 단골함포인 20cm 50구경장 8인치 함포는 에칭을 .. 더보기
Soryu - Aoshima 1/700 - 03 갑판 아오시마의 소류는 키트와 별매로 목갑판 + 에칭 셋이 있긴 하지만, 가격이 가격인데다가 왠만한 범용 에칭으로 다 만들어낼수 있을 정도이므로, 굳이 목갑판과 에칭을 사용하기보다 왠만한것은 자작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갑판을 도색으로 처리하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실제 나뭇결이 내는 그 특유의 느낌을 정말 좋아하기때문에 제작시 단차를 처리하는 문제나 접착의 문제, 그리고 약간의 추가지출은 기꺼이 감안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항공모함의 갑판의 경우 충분히 자작으로 만들어볼수도 있고.. 기꺼이 감안하는 그 지출도차 왠만한 워터라인 킷 가격 하나를 넘어가기 때문에 항공모함 갑판은 왠만하면 직접 짤것같습니다. 일단 기존의 갑판에 나무로된 갑판이 올라갈 부분을 마스킹테잎으로 구획을 잡아놓습니다. 그리.. 더보기
Soryu - Aoshima 1/700 - 02 기본조립 작업중인 아오시마 소류 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조립은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하루만에 완성시킬수있을 정도의 구성입니다. 같은 클래스의 구판과 비교해봤을때 합리적인 부품분할과 부품 접착 등등의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실루엣, 솔직히 정말 작업하다보면 '에칭사용 을 위한 에칭' 을 여기저기 붙이는경우가 많은데 간단한 가조립 유저라면 이정도에서 마무리 지어도 충분히 괜찮은 수준입니다. 아오시마의 별배 목갑판과 에칭 셋을 구비하긴 했지만, 사용하진 않을생각입니다. 전부 자작하거나 다른것으로 대체할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저건 그냥 소장용이죠 ㅎㅎ 측면 디테일, 지지대의 별도부품화 도 좋고 12.7mm 대공포도 포신을 제외한 부분이 리뉴얼 되었습니다. 함교 역시 꽤나 공을 들인 모습입니다. 이제 기본 조립.. 더보기
iphone 오류, intel p55 칩셋, 오류코드 1611, 0xe8000067 살면서 느껴본 몇가지 컬쳐쇼크중 가장 기억에 남는것을 몇가지 손꼽아본다면, 아이팟터치 2세대를 처음 손에쥐었을때의 그느낌이 꼭 순위에 들것 같다. 디자인은 심플하고 유려하였으며, 기능은 막강하고 대단했다. 처음본 그순간부터 완전히 매료되버렸지만, 워낙에 젊은시절 배를 곪던때라 몇일 쓰지도 못하고 타인에게 분양보낼때의 마음은 찢어지는듯 했다. 그 이후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폰 3g 모델을 장만했을때는 다시금 그 느낌을 되찾았고 무슨일이 있어도 내가 아이폰만을 쓰리라고 다짐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러한 막강한 디자인과 기능이 비단 아이폰만의 것이 아니게 되었다. 아니 오히려 애플 사의 폐쇄적인 정책과 ios 운영체제, 아이튠즈 와 같이 일방적인 채널의 프로그램이 크게 단점으로 작용하.. 더보기
Soryu - Aoshima 1/700 - 01 시작 언젠가부터 항공모함을 주력으로 만든 이유가 지금 떠올려보면 바로 진주만을 공격한 나구모제독의 기동1함대 를 꾸리기 위함이었습니다. 현재 쇼카쿠와 히류는 내손을 떠나고 없으며 진주만에 참가한 항공모함중 완성된것이 아카기 밖에 없으므로 나머지 항공모함 을 확보하는데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작업할 녀석은 아오시마의 소류 입니다. 아주아주 유명한 키트로 후지미에서 히류 는 발매되었으나 아직 소류가 발매되지 않은 관계로 지금 현존하는 소류 1/700 스케일의 결정판 이라 할수 있습니다. 물론 근시일내에 후지미에서 소류가 발매된다면 결정판의 자리를 내주어야 하겠지요. 박스아트는 제법 근사한데, 워터라인 연합에 아직 가입해 있는 아오시마답게 옆면은 하얀바탕에 실루엣의 함선그림. 정면은 유화로 그린 박스아.. 더보기
Akagi - fujimi 1/700 IJN 연합함대의 기함이자, 야마모토 이소로쿠 제독의 아카기 입니다. 1927 년 3월 25일 취역한 이후 중일전쟁, 진주만공습, 동남아 자원지대확보, 인도양작전 등 IJN 연합함대의 명실상부 실질적, 상징적 의미의 기함으로 활약했습니다. 1933 년무렵부터 대대적인 근대화개장으로 3단갑판이 1단갑판으로 개장되며 기관부 출력과 대공포 증설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1942 년 6월 태평양에서 발발한 미드웨이 해전에서 예상치 못한 미해군 돈틀레스 급폭 편대의 폭격에 주요 기관부가 피탄, 자력으로 복구와 이동이 불가능하자 야마모토 제독의 명령으로 IJN 구축함의 어뢰에 자침 되어 차가운 태평양의 바닷속으로 가라앉습니다. 제작 구성은 이전에 제작기를 통해 말씀드린바와 같이 후지미 키트 + 에칭 + 목갑판 과 해.. 더보기
Akagi - fujimi 1/700 - 03 마무리, 워싱 필터링 및 리깅, 완성 이제 드디어 작업이 막바지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저번 단계까지 진행된부분이 저번 게시물에서 보시듯, 함재기와 기타 갑판 작업, 도색까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마지막 단계에 진행될 부분은, 추가 디테일업으로 좀더 보는 재미가 있는 부분을 만들어주면서 빠지고 진행했던 세세한 부품들, 에칭들을 꼼꼼하게 붙여줄 생각입니다. 몇몇부분 디테일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함선모형에서 가장 좋아하는부분이지만.. 거의 다른분들이 작업하시지 않는 부분인데요. :) 그게 무엇인고 하니.. 보시는 선체 측면의 로프 작업 입니다. 물론 제가 이런 재현을 표현하는 유일한 모델러는 분명 아닙니다만, 다른분들이 대부분 생략하는 부분에서 혼자 재미를 느끼며 표현해낸다는데에 나름의 개성과 재미를 부여해 봅니다. 그리고 키트에서 제공되지 않.. 더보기
Akagi - fujimi 1/700 - 02 기본제작완료. 기본도색 선체는 IJN 해군공창 그레이 를 사용하였고 목갑판을 올려준 후 늘 그러하든, 항모의 항공유도라인은 스텐실로 처리했습니다. 해혼모델의 1/700 ijn 항모전용 갑판 스텐실 템플릿을 사용했는데 꽤 만족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함재기는 라이언로어 1/700 ijn 대전초기 함재기 셋인데. 1/700 에선 적어도 현재 최선의 선택인듯 합니다. 날개의 두께나, 조립성 동봉된 데칼등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더보기
Akagi - fujimi 1/700 - 01 시작 다들 잘 아시는 후지미의 아카기 입니다. 후지미의 금형기술이 아마도 워터라인 이라는 장르가 생긴 이례 이렇도록 완벽한 시절은 없었을것입니다. 그 수혜를 톡톡히 입어서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멋진 결과물을 뽑아낼수 있습니다. 후지미의 1/700 아카기 + 후지미 에칭셋 + 목갑판 을 기본으로 해혼모델, 라이언로어 에칭등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디테일업을 기본적인 부분들 진행해 주었습니다. 그냥 끝장을 본다는 느낌보다 쉬엄쉬엄 즐기면서 느긋히 힘을빼고 만들어봤습니다. 후지미의 1/700 전용 에칭으로 나오는 에칭셋들은 초창기제품일수록 구성력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요. 예를들자면 거의 반드시 에칭으로 처리되어야 하지 않나싶은.. 마스트 라던가 아카기의 골조구조 기둥 이라던가.. 항모의 필수적인 파츠들은 대부.. 더보기